당귀 재배법 알아보기
- 매일 생활 정보
- 2020. 6. 2. 08:07
안녕하세요! 오늘은 당귀재배법에 대해서 알아보려 합니다.
이름도 생소한 당귀는 과연 어떻게 재배되는것일까요?
직파재배 기온이 따듯한 중남부 지역에서 3월 중순 ~ 4월 상순에 비닐을 피복하거나 노지에 파종하여 그해 가을에 1년생을 수확하는 방식입니다. 발아 후 초기생육은 부진하나 생육중기와 후기에는 양호합니다. 몸통 부분이 적고 굵은 뿌리가 많아 외관상 품질이 좋지 않습니다. 파종 후 2년차에는 모두 꽃대가 올라와 약재로 이용할 수 없게 됩니다. |
온상육묘 이식재배 온상에서 1~2월에 파종하여 60일 ~ 90일 육묘합니다. 정식은 4월 상순 ~ 중순에 비닐 피복하거나 노지에 이식합니다. 수확은 정식한 그해 가을에 1년생 약재를 수확합니다. |
노지육묘 이식재배 당귀 주산지인 중북부 산간 고랭지의 주요 재배법입니다. 4월 상순 ~ 중순 또는 가을에 노지에 파종하여 1년간 육묘하여 다음해 3월 하순 ~ 4월 중순에 이식하고 그해 가을에 약재를 수확합니다. 육묘기간이 길어 알맞은 묘를 생산하지 않으면 꽃대발생이 많아집니다. 이식 후 활착율이 높고 초기에는 생육이 다소 부진하나 중기와 후기에는 양호합니다. 약재의 몸통 부분이 크고, 파종 후 3년 차에는 모두 꽃대가 올라옵니다. |
당귀 재배법 - 파종육묘 파종시기는 땅이 얼기전 11월 상 ~ 중순이나, 땅이 풀린 4월 상 ~ 중순, 또는 여름인 6월 중순 ~ 7월 상순에 파종할 수 있습니다. 묘상 만들기는 비옥도가 중정도인 양토 ~ 식양토에 넓이 90 ~ 120cm의 두둑을 만듭니다. 종자처리는 봄이나 여름파종은 마른 종자를 그대로 파종하면 발아가 잘 되지 않으므로, 흐르는 물에 3일 이상 담가 발아억제 물질을 제거하고, 마르지 않게 보관했다가, 7일 이내에 파종합니다. 묘상 파종방법은 흩어 뿌리거나 5 ~ 10cm 고랑을 만들고 줄뿌림 합니다. 10a에 심을 묘를 생산 하려면 종자 500 ~ 750g이 소요되며, 흩어뿌림은 10 ~ 15m2의 묘상이 필요합니다. 복토와 묘상관리는 파종한 뒤 상토나 잘 썩은 부엽토를 종자가 보이지 않게 덮고 관수하여 수분유지를 해줍니다. 출아하면 너무 밴 곳은 솎아내고 묘두 직경이 0,3cm 이하인 소묘는 이식 후 생존율이 낮고 생육이 부진하여 생산량이 적으며, 0.8cm이상 대묘는 꽃 발생이 많으므로 재배에 적합하지 않습니다. |
밭 만들기 늦가을에 퇴비 등 밑거름을 충분히 넣고 깊이 갈고, 정지해 두었다가, 봄에 갈지 않고 두둑을 만들어 심게 되면, 봄 건조기에 수분 유지가 잘 되어 활착율이 높아진다. 물 빠짐을 고려하여 90 ~ 120cm의 두둑을 짓고, 40 ~ 50cm로 골을 냅니다. |
정식 (옮겨심기) 서리 피해를 고려하여 3월 하순 ~ 4월 중순에 옮겨 심는다. 줄 사이 50 ~ 60cm 간격으로 2줄로 15 ~ 20cm 깊이로 골을 파고, 포기사이를 25 ~ 30cm간격으로 하여, 묘를 45도 각도로 심는다. |
비료주기 수량을 높이기 위해서 어느 정도까지는 지상부 생육이 양호해야 하지만 초기에 생육이 너무 왕성하면 추대가 많이 되므로 묘의 크기, 밭의 비옥도를 감안하여 비료량과 사용방법을 다르게 합니다. 가능한 잘 썩은 퇴비 등 유기질 비료를 밭을 만들기 전에 사용하고 경운, 정지합니다. 부득이 화학 비료를 사용할 경우는 10a당 질소 16kg, 인산 24kg, 칼리 7kg을 준다. 질소질 비룐느 전량 웃거름으로 사용하거나, 또는 밑거름 30%, 웃거름 70% 비율로 생육 상태를 보아서 2 ~ 3회 나누어 주되 웃거름 8월하순 까지만 사용하는 것이 효과적입니다. |
본밭관리 정식후에는 활착히 잘 되도록 수분유지를 해주고, 제초작업을 적기에 한다. 당귀는 습해에 매우 약하므로 장마기에는 습해를 받지 않도록 배수가 잘 되도록 해야한다. 추대된 당귀는 약재로 쓰지 못하므로 즉시 제거하여 주위 포기의 생육이 촉진되도록 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