돈나무 키우는법

안녕하세요! 오늘은 돈나무 키우는법에 대해서 알아보려 합니다.

과연 돈나무는 어떻게 키울까요?

돈나무란

돈나무(Pittosporum)는 돈나뭇과(Pittosporaceae)에 속하며 학명은 Pittosporum tobira, 영명은 Japanese Pittosporum이다. 분포 지역은 난대로 한국, 일본, 중국 및 오세아니아의 호주, 뉴질랜드에 분포한다. 우리나라는 남부 지방인 전북, 경남 이남의 해안에 자라며 염해에 강한 대표적인 해안식물이다. 우리나라에 1 1 1종이 있다.

관상 가치가 높은 상록활엽관목의 화목으로 남부 지역에서 노지재배가 가능하다. 꽃은 향기가 있으며 56월에 핀다. 잎은 짙은 녹색으로 광택이 있다. 정원 및 분 화용으로 소비가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꽃과 잎, 열매가 아름다운 관상 화목으로 인기가 높으며 생울타리, 교목의 하부 식재용 등으로 이용되기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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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나무 특징

 돈나무는 관목으로 자라며, 우리나라에서는 남부 지역 노지에서 잘 자란다. 내한성이 약해 중부 지역에서는 월동 대책이 필요하다. 화분에 심으면 실내에서도 관상이 기능하다. 내염성, 내건성, 공해에 강하며 어린나무는 이식력이 강한 편이다.

일명 음나무라고도 하며 자웅이주로 암수가 따로 있다. 수형은 원형으로 전정을 하지 않아도 잘 만들어진다. 잎은 호생으로 상록성이며 광택이 있고, 뒤로 말린다. 꽃은 양성화로 각소화는 5개 꽃받침과 5개 꽃잎, 5개 수술로 구성되어 있다. 56 월께에 백색에서 황색의 꽃이 피며 개화 기간이 길고 향기가 있다. 910월에 황 색∼적갈색을 띠는 원형의 열매를 볼 수 있다. 수형은 원정형, 생장은 상록활엽관 목으로 생육이 빠르며, 맹아력이 있어 전정이 잘된다. 호주 등에서는 23m까지 자라며 정원수, 방풍수, 방조수 등으로 이용되지만 우리나라에서는 정원수, 분식 물로 이용된다. 남부 지방에서는 가로수, 고속도로 중앙분리대, 울타리용, 해안 지역에서는 방풍수, 방조수로 적합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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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나무 종류와 품종

돈나뭇과(Pittosporaceae)는 한국, 중국, 일본 및 호주 원산으로 9속 200∼240 종이 있다. 호주에 9속 중 8속이 있다. Pittosporum속 140∼200종이 있으며 한국, 일본 등에 P. tobora, 히말라야에 P. eriocarpum(향기로운 백색 꽃), 호주에 P. phylliraeoides(좁은 잎, 송이를 이루지 않는 단정화서), 남아프리카에 P. revolutum (긴 잎, 황색 꽃)과 P. undulatum(향기로운 잎, 백색 꽃), 뉴질랜드에 P. tenuifolum 등이 널리 분포하고 있다. 열대에서는 상록관목 및 소교목으로, 온대에서는 상록관목으로 자란다. 온대에서는 겨울에 노지재배가 어려워 분화로 이용된다. 꽃이 향기가 있고, 가을 에 주황색 열매가 맺혀 실내 관상용으로도 인기가 높다.

번식

번식은 봄에 주로 파종하거나 삽목한다.

삽목번식

3∼4월에 수세가 좋은 유목의 반숙지 삽목으로 한다. 삽수는 전년에 자란 충실한 가지 또는 8월께 성숙된 반숙지를 10∼15㎝ 정도 잘라서 하루저녁 물올림한 후 기부를 사면으로 절단하여 삽목한다. 삽목 용토로는 모래, 모래와 피트모스, 펄라이트와 피트모스 등이 이용된다. 삽목 후에는 건조하지 않게 충분히 물을 주고, 직사광선을 피하며, 온도 22∼24℃와 습도 90% 이상을 유지해 준다.

실생번식 

보통 7∼8년생에서 결실된다. 실생번식은 10∼12월 과실이 익는데 과피 열개 직전에 채취해 탈립 한다. 종자는 건조를 싫어하므로 수선 후 모래와 혼합해 저온저장 한다. 종자 보존은 보통 봄까지이다. 18개월 건조저장 후 발아율은 33% 정도이다. 정선된 종자는 L당 2만1000립, ㎏당 2만9000립 정도다. 파종은 3월 봄에 하지만 난지의 경우 10∼11월 가을께에도 가능하다. 파종량은 ㎡ 당 20㏄ 또는 15g 정도로 산파한다. 발아는 4월 하순, 발아되는 묘수는 약 300본, 득묘 수는 200본 정도 된다. 이식은 익년 4월에 ㎡당 25∼35본 정도로 심는다.

이식 및 정식

토양은 배수가 잘되는 비옥한 사질양토로 약산의 습한 토양에서 잘 자란다. 재배 지역은 온난지로 햇볕이 잘 드는 곳이 좋다. 13년생은 겨울에 방한이 필요하며 음지, 건조지에서는 생육이 불량하다.

성목은 직근성으로 활착이 나쁘다. 일년 거친 묘는 이식 시 봄에 뿌리를 절단한 뒤 심는게 활착에 좋다.

이식은 노지에 직접 심거나 소형분에 심는다. 정식은 이식 후 이듬해 월동한 뒤 봄 또는 가을에 한다. 분식의 경우는 9㎝ 분에 정식하거나 1회 이식 후 활착하면 봄에 12~15㎝ 크기의 분에 정식한다. 분화용 상토는 피트와 펄라이트 반반에 소량의 석회를 첨가한다. 시비는 3~4개월에 1회 정도 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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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식 후 관리

남부 지역에서는 노지재배가 가능하므로 정원용, 울타리용으로 심는다. 전정을 하지 않아도 원형으로 잘 자란다. 전정은 용이한 편이하다. 울타리용으로 전정이 필요하면 가을 또는 신장이 일어나기 전 겨울에 해 준다. 분식물로 재배 시에는 별도로 전정할 필요는 없으며 원형으로 잘 자란다. 내한성이 없어 중부 이북 지방에선 겨울에는 실내에 두고 관리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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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해충 방제

병해충은 신초 및 개화기에 진딧물의 피해가 많다. 반점병, 위조병 등 방제에 유의한다.

 약제방제로는 등록약제가 없으므로, 병해충 발생초기에 해당 병해충 적용농약 중 소면적에 약해시험을 실시하여 약해가 없는 저독성 농약을 살포하여 방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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