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즈마리 키우기

안녕하세요. 오늘은 로즈마리 키우기에 대해 알아보려 합니다.

과연 로즈마리는 어떻게 키우는 것일까요?

로즈마리 특징

향도 좋고 약초로도 쓰이는 로즈마리에 대해서 다루어 보겠습니다. 로즈마리는 시중에서 쉽게 구할 수 있는 허브입니다. 허브는 흔히 식용으로도 쓰이고 약용으로도 쓰입니다. 그 중 로즈마리는 생명력이 강해서 다른 허브와 비교하여 실내에서 키우기 용이하기 때문에 쉽게 찾아볼 수 있습니다.

로즈마리 키울떄 화분의 적당한 크기

로즈마리는 땅에다가 심었을 때 높이와 폭이 2미터가량까지 자랄 수 있는 나무이므로 크기가 넉넉한 화분에 심어주시는 것이 좋습니다. 로즈마리의 화분이 지나치게 작다면 이내 뿌리가 가득차서 분갈이를 해주셔야 합니다. 따라서 적절하게 큰 화분은 로즈마리를 키우시는데 있어 효과적입니다.

여름은 로즈마리가 좋아하는 환경

여름은 로즈마리가 아주 좋아하는 환경입니다. 우리나라의 사계절 특성상 장마가 끝나고 나면 무더위가 이어지기 때문에 관리에 신경을 쓰신다면 급성장하는 로즈마리를 보실 수 있습니다. 하지만 무더운 여름과 건조한 가을이 지나고나면 겨울이 오기 마련인데요, 이 때 로즈마리를 어떻게 관리해야할지 고민하시는 분들이 참 많습니다.

겨울철 로즈마리 주의사항

겨울철의 로즈마리를 관리하시는데 있어 유의해야할 3가지는 온도, 물주기, 햇빛입니다.
로즈마리는 대체적으로 추위에 강한 식물입니다. 그래서 우리나라의 남쪽에서는 땅에서 겨울을 나기도 합니다. 그러나 우리나라의 중부지방 위쪽에서는 혹독한 겨울을 나기가 힘들기 때문에 실내로 들여놔 주셔야합니다.

로즈마리는 10도 이하의 추운 환경에서도 잘 견딜 수 있습니다. 난방이 되지 않는 남향의 창가나 베란다에서 겨울을 날 수 있습니다. 다만 북향의 창가에서는 추가적인 난방이나 보온대책이 필요하다는 점 유의하시기 바랍니다.

로즈마리 물주기

로즈마리는 주기적으로 물을 주시되 반드시 물이 잘 빠지는 토양에 심으셔야 합니다. 로즈마리의 새 뿌리는 얇고 가늘기 때문에 배수가 잘되지 않는 토양에 심으신다면 쉽게 뿌리가 썩을 위험이 있습니다. 반드시 배수가 잘되는 토양에 심어주시고 물을 주시고 난 뒤에는 고여있는 물이 없도록 물받이를 비워주시거나 물이 빠질때까지 제거해두시는 것이 중요합니다. 주기적으로 물을 주실 때에는 꼭 날짜를 정해서 주시기보다는 겉의 흙이 몇일만에 마르는지 체크를 해서 주시는 것이 좋습니다. 가령 일주일 만에 겉의 흙이 살짝 말랐다면 일주일에 한번주시는 것이 좋습니다.

로즈마리 물주기

또한 로즈마리의 물이 부족한 현상은 새순이 살짝 구부러지는 것을 보고 알 수 있습니다. 과한 물주기는 식물에게 좋지 않으니 반드시 상태를 보아가며 물을 주시기 바랍니다. 마지막으로 물을 주실 때에는 실내의 공기가 잘 움직이지 않는 곳이거나 습한 환경일때는 로즈마리의 줄기나 잎에 직접적으로 물을 주시는 것을 피해주시기 바랍니다. 잎이나 줄기에 병충해가 오기 쉬운 환경입니다. 이따금 가지를 쳐주어서 로즈마리의 가지 사이로 바람이 통할 수 있게 해주시기 바랍니다.

로즈마리 햇빛

로즈마리는 햇빛을 아주 좋아하는 식물입니다. 남향의 창가에서 키우신다면 이내 꽃도 피우고 새순이 많이 자라나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꽃이 핀다음에는 가지를 쳐주시는 것이 새로운 잎 성장에 도움이 됩니다.

로즈마리 수확

로즈마리는 새순일 때 가장 맛이 좋고 향도 좋습니다. 시간이 흐르면서 목질화되는 부위에서는 향도 적게나고 섭취에도 적합하지 않으므로 수시로 수확을 해주시는 것이 좋습니다. 수확하는 부위를 나누어 1/3씩 수확하시되 식물을 창가를 향해 돌려가면서 키워주세요. 전체적인 수확은 월 1회가량만 해주시고 그 외에는 모양을 잡아 위로 삐죽 튀어나온 잎들만 수확하시면 더욱 아름다운 로즈마리를 감상하실 수 있습니다. 로즈마리의 잎을 수확하시고 난 뒤에는 잘 말려서 요리에 향신료로 사용하시거나 밀폐용기에 담아 냉장보관을 통해 음료에 데코 및 향을 내기 위해서 사용하시면 좋습니다.

로즈마리 키우기 TIP

마지막으로 정리하자면 로즈마리는 약 10도이하의 기온이 될 때까지 외부의 강한 햇빛과 바람으로 키우시되 겨울에는 실내로 들어가는 것이 좋습니다. 물을 주실 때에는 토양이 마르는 것을 보며 주셔야 합니다. 또한 실내에서 키우실 때에는 가지에 직접적으로 물을 주시는 것 보다는 아래쪽만 주시는 것이 좋습니다. 새순은 손톱으로 끊거나 가위로 잘라 주기적으로 수확해주시고 이른 봄이 되면 다시 실외 또는 창밖으로 이동하셔서 자라나는 로즈마리를 감상하시기 바랍니다.

면연력 증강 

로즈마리는 산화 방지제, 항염, 항암 성분을 통해서 우리의 면역 체계를 증강 시켜주며 혈액순환을 원활하게 돕습니다. 여러가지 질병을 치유하는 힘을 가지고 있어 전체적으로 우리 몸을 건강하게 해줍니다. 로즈마리의 산화 방지제는 활성산소가 우리 인체에 유해한 질병을 일으키는 것을 막아주는 역할을 합니다. 또한, 로즈마리에 함유 되어 있는 카노식과 카노솔 이 두가지 성분은 체내 염증을 일으키는 효소이자 통증을 유발시키는 COX-2, 산화 질소가 체내에서 과잉 생성되는 것을 제한하는 역할을 합니다.

암 예방 

로즈마리가 함유하고 있는 카노솔은 연구된 바에 따르면 아주 강력한 항암 성분을 가지고 있다고 합니다. 카노솔이란 성분이 유방함, 전립선암, 식도암, 대장암, 백혈병, 피부암에 대해 효율적인 항암 효과를 나타냈다고 합니다. 다른 연구에서는 실험 쥐에게 2주 동안 로즈마리 파우더를 공급하고 로즈마리 파우더를 섭취한 쥐들에게 무려 76%에 이르는 발암 물질 결합의 억제가 이루어져 유방에 종양이 형성되는 것을 막을 수 있었다고 합니다.

통증 감소 

로즈마리는 편두통 증상을 줄여주고 로즈마리 에센결 오일은 관절염, 근육통, 관절 통증 등을 다스릴 떄도 사용되고 있습니다.

기분 개선

한 연구에 따르면 로즈마리 추출물 500mg을 하루에 두 번 1개월 동안 복용한 사람들은 위약을 먹은 사람들에 비해 불안 수준이 낮아졌으며, 또 다른 연구에서는 매일 150mL의 물에 4g의 로즈마리를 타서 마신 사람들은 그렇지 않은 사람에 비해 직장에서 스트레스를 적게 받는 것으로 드러났다.

이 외에도 로즈마리는 모발 성장, 관절염, 체중감량 등에 도움을 줄 수 있다고 알려진다. 하지만 장기간 너무 많은 양을 섭취할 경우 복통, 구토 등의 부작용이 나타날 수 있으니 하루에 4~6g 이상 먹지 않도록 하자. 또한 혈액 응고를 예방하는 데 사용하는 항응고제나 고혈압 치료제, 이뇨제 등과 상호작용을 하여 부작용이 나타날 수 있으므로 주의를 하는 게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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