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오늘은 쪽파 재배 방법에 대해서 알아보려 합니다.
과연 쪽파는 어떻게 재배하는 것일까요?
씨 쪽파 준비 씨 쪽파를 살균제를 참지하여 소독하고 음지에 말려서 씨 쪽파 파종 준비를 합니다. 씨 쪽파는 휴면성이라는 특성을 가지고 있어서 최소 20일간 섭씨 30도 이상의 온도에 노출된 것을 파종해야만 휴면성을 꺠고 발아하여 싹이 튼다고 합니다. |
쪽파의 파종시기와 수확시기 쪽파는 배수가 양호하고 서늘한 기후에서 잘 자라는 비늘줄기로 번식하는 백합과 작물로 파종 후 60일 정도의 생육기간이 지나야 수확이 가능하므로 파종 시기를 9월 초순으로 잡으면 쪽파 수확시기는 대략 11월 초순경이 됩니다. 쪽파를 너무 일찍 파종하면 휴면 때문에 발아가 부진하고 병충해가 많으며 수량이 적고, 늦게 정식하면 수량이 감소하므로 8월 하순∼9월 상순에 정식하는 것이 적당하다. 그러나, 조기수확을 목표로 하는 작형에서는 1개월 정도 빠른 7월 중순∼8월 중순 사이에 파종할 수 있으며, 이때 파종량을 늘려서 해야 한다. |
두둑 또는 화분 준비 쪽파재배는 파종 2주전 토양 살충제와 완숙퇴비, 갯묵 거름을 넣어 밭을 일구고 빗물의 배수가 잘 되도록 두둑의 높이를 20cm 정도로 이랑을 준비합니다. 아파트 베란다에서 키우실 경우 스티로폼 박스에 퇴비를 충분 뿌려 주시고 쪽파를 재배하셔도 좋습니다. |
쪽파 재배하는 방법 저장한 종구는 뿌리와 줄기를 절단하고 반나절 정도 햇빛을 쬐여 외피를 제거하고 단단하고 윤기가 나는 것을 골라 인경을 2 ~ 3구씩 쪼개어 심는 것이 뿌리내림이 빠릅니다. 재식거리는 15 x 15cm를 기준으로 조절하여 1제곱미터당 40주 전, 후로 정식하는 것이 좋고 5 ~ 10cm 정도로 골을 파고 씨 쪽파의 상부에 2.5cm 정도 흙이 덮이도록 심는데 씨 쪽파가 넘어지지 않도록 합니다. |
수분 관리 수분 관리는 건조하면 생육이 부진하고 품질이 떨어지며 과습하면 병해충 발생이 심하므로 수분조절을 잘해야 합니다. 여름철 재배에서는 모든 관리가 김장철 출하와 거의 비슷하지만 관수를 조금씩 거의 매일 해주어야 하는 것을 제일 중요하게 생각해야 한다. 보통 시설내에서는 분수호수를 이용하여 관수를 하며, 노지재배에서 여름철에는 스프링쿨러등을 이용하여 관수를 할 수 있다. 비닐 멀칭 재배를 할 경우 토양습도를 유지시켜, 무처리보다 약 50%의 증수하였다는 보고가 있다 |
이랑 만들기 이랑 만들기는 재배 형태에 따라 두둑과 고랑 폭을 결정하여 만드는데, 물 빠짐이 좋은 땅은 약간 넓게 재배하고 물 빠짐이 안 좋은 땅은 좁게 재배합니다. 두둑에 비닐을 피복하면 지온이 높아져서 생육이 빠르고 잡초제거 노력과 관수 노력을 절감할 수 있는 이점이 있습니다. 파종 후 잎이 3 ~ 4매 떄 웃거름을 주고, 김매기를 실시하며, 쓰러지지 않도록 약간 흙 덮기를 해줍니다. |
쪽파 특징 쪽파는 많은 형질이 파와 분구형 양파(shallot)와 비슷하고 양쪽의 중간적인 특징을 보여 파의 잡종 내지 변종으로 여겨지고 있으나, 농업분야에서는 독립적인 위치를 차지하고 있다. 쪽파의 종자는 불임성이어서 여름에 인경을 형성해(구비대) 휴면하여 영양번식을 한다. 쪽파의 원산지는 아시아로 여겨지지만 아시아내에서도 계통이 다르며 콜롬비아, 이집트, 프랑스에서도 유사한 계통이 발견되고 있고, 파와 분구형 양파와의 교잡이 용이하다는 점등을 들어 여러 지역에서 형태가 다른 파와 분구형 양파와의 교잡에 의해서 성립된 것으로 추측되어진다. |
재배 환경 파에 비해서 내한성이 약하며 겨울에 햇빛을 다량 받을 수 있는 곳에서 양질의 쪽파를 생산할 수 있다. 토양은 별로 가리지 않으나 배수가 양호하고 어느 정도 보습능력을 갖춘 양토 또는 점질토가 수량도 많고 품질도 좋다. 사질토에서는 초기생육은 좋으나 후기생육이 불량하며 수량이 떨어지고 생산을 반복하면 생산력이 현저하게 저하된다. 산성토양에서는 생육이 불량하므로 pH 6.5 정도가 되도록 석회를 주어 토양을 개량해야 한다. |
쪽파 종구 생산 종구의 생산은 생육의 조만, 직립성과 개장성, 잎과 종구의 색깔과 모양 등을 관찰해서 선발하여 종구를 생산할 필요가 있다. 종구는 수량에 크게 영향을 주는데 일반농가에서는 무의식적으로 생육이 늦은 포기가 있어도 종구용에 포함시켜 포기가 마른 후에 수확해서 8월에 심는 것이 관행이다. 이런 경우에 뿌리응애의 기생이 많고 구가 불충실하다든지 저장 중에 부패된 것이 많아져서 종구부족이 되거나 재식 후 초기생육이 불량하게 되기 쉽다. 따라서, 종구용으로 전용포장을 설치해서 질소비료는 줄여주고 인산비료는 많이 주어 생산한다. 또 건조하면 뿌리응애가 발생하므로 관수에 힘써서 재배관리할 필요가 있다. 그리고 잎이 마른 후에 수확하거나 비를 맞고 수확된 것은 저장력이 낮으므로 맑은 날을 택해서 마르기 전에 수확해서 그늘진 곳에 매달아 강제적으로 휴면시키는 것이 좋다. |
병충해 방제 (노균병) 월동용 쪽파는 3∼4월에 발생하고 가을철인 10월 초에 계속해서 비가 내릴때 심하게 나타난다. 파종에 앞서 생각해야할 중요 문제로는 가능한 지온과 기온을 낮출 수 있는 방법을 생각해야 하는데 먼저 지온을 낮추기 위해선 흑색비닐을 피복한다. 발생 부위는 파 잎면에 장타원형이나 방추형의 황색 반점이 생기며 이 반점은 점차 커지고 나중에는 그 위에 흰곰팡이가 생기고 더욱 진전되면 말라죽게 된다. 방제는 가급적 연작을 피하고 배수에 유의하며 적용약제를 살포한다. |
병충해 방제 (무름병) 병원균은 상처를 통하여 식물체에 침입하여 뿌리는 썩고 잎은 누렇게 마르며 고온 저장시 발생이 심하다. 또한 배수가 불량하고 비가 많이 올때 발생이 심하고 고온시 관수할때 이병의 발생이 심하다. 방제로는 2∼3년 윤작을 하고 어렵지만 토양 소독이 효과적이며 종자를 저온에서 저장하고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고자리파리 등에 피해가 나지 않도록 하는것이 중요하다. |
병충해 방제 (흑반병) 8∼ 9월 장마철에 발생이 심하며 11월 수확시까지 발생하는 병으로 처음에는 타원형 또는 방추형의 담갈색 반점이 형성되어 이것이 확대되어 움푹한 반점이 되며 이 반점이 오래되면 그을음 같은 둥근 무늬를 형성한다. 방제법은 윤작을 실시하고 종구 소독을 하며 발생시는 살균제를 살포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