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리태 순치기 방법

안녕하세요. 오늘은 서리태 순치기 방법에 대해서 알아보려 합니다.

과연 서리태 순치기는 어떻게 할까요?

서리태 이름의 유래 서리태는 겉껍질은 검지만 속은 초록색인 콩입니다.  서리태는 늦은 가을 10월경에 서리를 맞은 다음에 수확할 수 있는데, 서리를 맞아가며 자란다고 해서 서리태라는 이름이 붙여졌습니다.

서리태 순 지르기 꼭 해야하나요? 서리태 순치기를 꼭 하실 필요는 없습니다. 서리태가 자라는 성장 속도를 봐가며 생육이 왕성할 경우 1차에서 3차까지 순지르기 작업을 해주면 좋습니다. 만약 서리태의 성장이 좋지 않다면 순지르기 작업을 해주지 않아도 됩니다.

서리태 순 자르는 시기 보통 서리태 파종 후 한 달 무렵 실시합니다. 본 잎이 5 ~ 7장 나왔을 떄 해주는 것이 좋습니다. 요즘은 작물을 재배할떄 비료를 사용합니다. 따라서 밭이 기름지고 6월 파종한 서리태가 장마 기간 동안 쑥쑥 자라기 떄문에 장마 후 1차 순자르기 작업을 하는 것이 좋습니다. 6월 말쯤 파종하였다면 2차, 3차 순지르기는 해주는 것이 좋고, 7월 초에 서리태를 파종하였다면 1차 순지르기만으로도 충분합니다.

서리태 순치는 이유  서리태 순지르기를 하는 이유는 수확량을 높이기 위해서 입니다. 또한 서리태의 대가 생육 초기 두껍지 않기 떄문에 도복을 방지하는 역할을 하기 위해서 입니다.

서리태 순치기 TIP 서리태 원 줄기를 가지치기 함으로 작물이 수직으로 자라기 보다 서리태가 옆에 순을 따라 수평으로 자라게 됩니다. 이런 이유로 순치기와 함꼐 도복을 방지하기 위해 끈을 매주는 것이 좋습니다. 이렇게 하는 이유는 장마 기간에 폭풍 성장하는 서리태를 안정적으로 키우기 위해서입니다. 어떠한 작물이든 장마 기간에 쓰러지면 안되기 떄문에 도복을 방지하는 것은 중요합니다.

서리태 효능 동의보감이나 본초강목 등 한의학 고서에도 서리태의 효능이 잘 기록돼 있다. 서리태는 양질의 단백질과 칼륨, 칼슘, 철분 등의 미네랄류가 풍부하고 비타민 B·E 등이 많이 함유돼 혈액순환을 원활하게 한다. 이는 모발을 건강하게 하는 효과가 있다고 기록돼 있다. 관련 연구 결과도 있다. 식품과학 전문 학술지인 한국식품과학회지에 2011년 발표된 자료에 따르면, 실험쥐를 통해 검은콩 추출물을 먹이고 모발 성장에 미치는 효과를 특정 탈모치료제와 비교해 평가했더니 검은콩 추출물이 모유두 세포의 증식을 촉진하고 모세혈관을 확장시키는 효과가 확인됐다. 우수한 성장기 모낭 유도 촉진효과를 통해 모발의 성장을 촉진한 것이다.

서리태 콩물 만드는 법  1. 깨끗이 씻은 서리태 2컵에 물 8컵을 넣고 4시간 불린다.  2. 물 12컵에 불린 서리태를 넣고 15분 정도 삶는다.  3. 삶은 콩, 물 5컵, 소금 1큰술, 설탕 3큰술을 믹서기에 간다.  4. 콩물을 체에 거른다.  5. 걸러진 콩을 다시 믹서기에 넣는다.  6. 물 5컵을 넣고 간 뒤 체에 거르면 서리태 콩물 완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