탄원서 작성요령 방법
- 매일 생활 정보
- 2020. 3. 18. 12:22
탄원서란?
탄원서는 개인이나 단체가 국가나 공공기관에 대하여 억울한 사정이나 선처의 내용을 진술하여 도움을 호소하는 문서이다. 분량은 A4용지 기준 1~2 페이지 범위 내로 하는 것이 좋으며, 최대한 예의 바르고 정중하게 작성하도록 한다.
탄원서는 특별히 규정되어진 형식이 있는 것은 아니며 기본적으로 탄원인과 피탄원인의 인적사항, 탄원취지, 탄원이유 등으로 구성되며, 보통 본인이 직접 탄원하기 보다는 제3자가 해당자의 억울함을 호소하여 선처를 구하는 것이 일반적이다.
진정서(陳情書)가 불법행위에 대하여 불법행위자(기관) 또는 가해자에 대한 처벌을 요청하는 문서인 반면 탄원서(歎願書)는 개인이나 단체가 국가나 공공기관에 대하여 억울한 사정이나 선처의 내용을 진술하여 도움을 호소하는 문서이다. 진정(陳情)과 탄원(歎願)은 고소(告訴), 고발(告發)과 달리 대상에 대한 제한규정이 없다.
탄원서의 주요 구성항목
탄원인 인적사항, 피탄원인 인적사항, 탄원취지, 탄원이유, 탄원인 서명
탄원서 종류
교통사고 탄원서, 음주운전 탄원서, 범죄 탄원서, 소송 탄원서, 선처 탄원서, 비즈니스 탄원서
탄원서 관련서식
탄원서, 진정서, 합의서, 반성문, 고소장, 고발장, 경위서, 취하서, 각서, 서약서
탄원서 작성요령
탄원서 작성 시 유의사항
탄원이란 개인 또는 단체가 국가나 공공기관에 대하여 일정한 사정을 진술하여 도와주기를 바라는 의사표시이다. 특별한 형식은 없으나 불이익하게 처분 받은 내용에 대해 이를 구제하기 위하여 그 필요성 등을 잘 정리해야 하며, 특히 형사 사건에서 주로 활용되기 때문에 수사책임자와 판사에게 형량 등에 있어서 영향을 줄 수 있는 요소들을 도출해 내는 것이 핵심이다.
1. 핵심사항을 전달해야 한다.
탄원서는 권리의무관계, 사실관계를 객관적이며 명확하게 입증해야 한다. 수신관청에서 확인하기 쉽도록 꼭 전달하고자 하는 내용의 핵심을 잘 정리하여 작성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탄원서의 항목은 탄원인과 피탄원인의 인적사항(성명, 주소, 연락처 등), 탄원취지, 탄원이유, 탄원인의 서명으로 구성되어 있다.
2. 진실만을 기재해야 한다.
만일 자신의 억울함을 호소하기 위해 허위의 사실로 탄원서를 작성하였다면, 오히려 당사자에게 불리하게 작용하게 된다.
문제 발생에 대한 사실관계나 사건의 진상을 명확하게 알리고 탄원서를 작성하게 된 이유를 일목요연하게 정리해야 한다. 피해사실을 부풀리거나 없는 사실, 확인할 수 없는 뜬소문 등을 마치 사실인 양 탄원서에 기재해서는 안된다.
3. 객관성을 지켜 사실관계를 작성해야 한다.
탄원인과 피탄원인의 인적사항(성명, 주소, 연락처 등), 탄원취지, 탄원이유, 탄원인의 서명을 빠짐없이 기재한다. 탄원취지나 탄원이유 항목을 기재할 때는 언제, 어디서, 누가, 어떻게 등 육하원칙에 의하여 작성하면 더욱 효과적이다. 억울하다는 내용을 장황하게 모두 작성하는 것 보다는 선처를 구하는 부분을 일목요연하게 기재하는 것이 좋다.
4. 증거가 될 수 있는 사항을 체크해야 한다.
본인의 구제활동을 입증할 수 있는 증거 자료를 함께 제시하면 좋다. 탄원서의 재용에 신뢰를 줄 수 있는 내용이면 된다. 예를 들어 돈을 빌린 사실에 대한 증거는 차용증이 있을 수 있고 교통사고라면 현장에서 지켜본 사람의 증언이 증거가 될 수 있다.
5. 깔끔한 문서로 편집해야 한다.
분량은 A4용지 1~2장 범위 이내로 하고 폰트 사이즈는 너무 작아서 읽는데 불편하지 않도록 하는 것이 적절하다. 전체적으로 정중하고 예의바른 문서가 되도록 작성할 필요가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