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늘 심는시기

안녕하세요. 오늘은 마늘 심는시기에 대해서 알려드리려 합니다.

마늘 심는시기는 언제일까요?

마늘 심는시기

마늘의 적정 파종시기는 10월 20일~30일이 적당하며, 늦어도 11월 상순까지 파종을 마치는 것이 좋다. 파종시기가 늦어 월동 전 발근이 불량할 경우 동해피해 및 월동 후 한해 피해를 입을 수 있으므로 적기 파종하고, 파종 후 토양에 적정한 수분이 유지될 수 있도록 포장의 관수 및 배수에도 철저한 관리가 필요하다. 

마늘 심는시기

마늘 파종시기는 10월 20일 이후가 적당하며, 너무 일찍 파종하면 고온기에 부패되고, 늦으면 기온이 낮아 뿌리내림이 나빠져 건조하거나 추위에 피해를 입기 쉬워 월동 후 초기 생육이 불량하여 수량감소의 원인이 된다. 

마늘의 효능

마늘은 간에서 지방을 만드는 효소 활동을 막아 콜레스테롤 합성을 저해하는 작용을 한다. 다른 음식을 통해 몸에 들어온 콜레스테롤을 배설시켜 주는 효과도 있다. 따라서 마늘을 먹으면 혈중 콜레스테롤과 중성지질 농도를 감소시킬 수 있어 고지혈증, 동맥경화, 고혈압 등 혈관 질환 치료에 도움이 될 수 있다. 

식중독 예방

여름에는 특히 마늘을 많이 먹는 게 좋다. 마늘은 식중독을 유발하는 황색포도상구균·연쇄구군·대장균·비브리오균·장염균 등을 사멸시키고, 폐렴균과 아구창캔디다균에도 항균효과가 있다. 마늘은 기생충 구제 효과도 있는데, 선충·요충·구충을 죽이는 효과가 있어 고대 이집트·그리스·로마·인도·중국 등에서도 기생충 예방약으로 마늘을 사용했다는 기록이 전해진다.

항암 작용

가장 주목받고 있는 마늘의 효능은 항암작용이다. 미국국립암연구소는 마늘을 ‘최고의 항암 식품’으로 꼽았다. 마늘 성분 중 유기성 게르마늄, 셀레늄 등이 암 억제와 예방에 기여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식도암, 대장암, 유방암, 피부암, 구강암, 간암, 위암, 폐암 등에 마늘의 항암작용 효능이 입증되었다. 마늘 항암 성분은 수입산보다 국내산에 56배 더 들어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세균성 질병 예방

마늘의 알리신은 12만 배로 묽게 해도 결핵균이나 디프테리아균, 이질균, 티푸스균 등에 대해 항균작용을 한다. 따라서 마늘은 감기나 식중독, 피부병 등 각종 세균성 질병에 효과가 있으며 고기 등을 보관할 때에도 살균 작용을 한다. 

강장작용과 피로회복 

마늘의 알리신은 비타민 B1과 결합해 알리티아민이 되는데, 알리티아민은 체내에서 분해되지 않고 저장되어 흡수력이 높아져 신진대사를 원활하게 하고 체력을 증진, 피로 회복 등 뛰어난 강장작용을 한다. 또한, 마늘의 스콜디닌이라는 성분도 강장과 근육강화에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효과적인 마늘 섭취법

마늘의 효능을 높이기 위한 섭취법은 질환과 목적에 따라 섭취법을 달리하는 것이다. 혈관질환자는 아침저녁으로 익힌 마늘을 1쪽씩 먹는 게 적당하다. 3개월간 꾸준히 먹으면 혈중 콜레스테롤 수치가 내려간다. 고혈압 환자는 아침저녁으로 익힌 마늘을 1쪽씩 먹는다. 생마늘 1쪽을 곱게 갈아 물에 타 마셔도 되고, 매운맛에 예민한 사람은 마늘장아찌를 만들어 먹는 것도 방법이다. 당뇨병 환자는 밥 먹을 때마다 비타민C를 200mg 이상과 익힌 마늘을 1쪽씩 먹는다. 운동을 병행하면 더욱 좋다. 간 질환자는 마늘장아찌나 익힌 마늘을 아침저녁으로 1쪽씩(하루 2쪽) 먹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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