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콘 수확 시기

안녕하세요. 오늘은 야콘수확시기에 대해서 알아보려합니다.

과연 야콘은 어떤 시기에 수확할까요?

야콘 수확시기

야콘의 수확시기는 10월입니다. 보통 야콘은 서리가 내리기 전에 수확을하며 괴근은 연하고 포기당 20개 내외가 되므로 수확할때 주의하는것이 좋다고 합니다. 

야콘의 특징

땅속에서 나는 고구마 같은 뿌리인 야콘은 11월에 수확해 일 년 내내 보관하며 먹는 야채다. 야콘은 생긴 것에 비해 아주 맛이 있는데, 배와 무의 중간쯤 되는 맛을 지니고 있다. 물이 많고 아작거리며 달착지근해 이 정도면 과일 대용으로 훌륭하다. 단맛에 비해 열량이 낮아 당뇨나 비만 환자에게는 안성맞춤이라고 한다. 게다가 농약이나 비료 없이도 잘 커 대부분 무농약이나 유기농 재배를 하니 웬만한 곳에서 사도 안심이다.

야콘 보관법

집에 야콘을 보관할 때는 온도 12℃, 습도 60% 이상인 곳에 저장해야 한다고 귀띔한다. 건조한 곳에 보관하면 야콘이 쪼글쪼글해지고, 냉장고에 보관하면 얼어버리니 유의해야 한다. 야콘은 수분 함량이 높기 때문에 수분을 유지하는 것이 중요하다. 세척 후에는 물기를 제거하여 랩으로 싸서 냉장 보관하거나, 신문지로 싼 후에 통풍이 잘 되는 곳에 보관하는 것이 좋다. 

야콘의 효능

야콘은 프락토올리고당이라는 천연 물질을 다량 함유하고 있다. 이 물질은 장 안에 유익균인 비피더스 균의 영양분이 되어 유익균을 증식시키는 역할을 한다. 이로 인해 장의 점막을 보호하고 배변 활동을 원활하게 하여 변비를 해소하며, 혈중 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추는데 도움이 되는 폴리페놀 성분과 이눌린, 탄닌, 카테킨 성분 등이 풍부하게 들어있어 당뇨병을 예방하는데도 효과적이다. 또한 비타민 류가 다소 적게 포함되어 있지만 식이섬유가 풍부하고 열량이 낮아 다이어트 식품으로도 좋다. 이 외에도 야콘은 골다고증을 예방하고 성인병을 관리하는 등 다양한 효능을 가지고 있다. 

야콘 요리

야콘은 다양한 요리로 만들어서 먹을 수 있다. 밥과 함께 지어 야콘 밥을 해서 먹거나, 밀가루 및 부침가루를 이용해 야콘전이나 튀김, 맛탕 등을 해서 먹기도 한다. 이 외에도 무나 배추 대신 사용하여 야콘 깍두기나 김치, 장아찌를 담그기도 하며 생채나 샐러드 등의 재료로 이용되기도 한다. 야콘은 갓 수확했을 때는 단 맛이 거의 없기 때문에 약 2주 정도의 후숙 과정을 거치는 것이 좋다. 껍질은 자줏빛이 나고 과육은 노란색을 띠는 것이 당도가 높은 것이다. 알이 통통하고 상처가 없으며, 표면이 미끈한 것을 고르는 것이 좋다. 

▶ 야콘 물김치 

준비물=야콘(1kg) 미나리(반단) 쪽파(약간) 마늘(10쪽) 단감(2개) 물(8리터) 소금(90g) 적양배추(1/4개) 새우젓 국물(1큰술) 배추 속대 무(1/3개) 1. 야콘은 껍질을 벗기고 얇은 사각으로 썰고 미나리와 쪽파, 단감, 적양배추, 배추, 무도 야콘과 비슷한 크기로 썬다. 마늘도 얇게 썬다. 2. 준비한 재료를 넣고 소금을 첨가한 물(수돗물일 경우 소금을 넣고 끓여서 식힌 것 사용)을 붓는다. 마지막으로 새우젓 국물 1큰술을 넣는다. 3. 하루 정도 따뜻한 곳에 두었다가 먹으면 맛이 좋아진다.

좋은 야콘 구별법

좋은 야콘은 껍질이 자줏빛 또는 팥죽색을 띤다. 과육의 색이 하얀색보다는 노란색을 띠는 게 당도가 더 높다. 과육이 하얄수록 덜 익은 것. 특히 야콘에는 인슐린, 폴리페놀, 프락토올고리당 등의 성분이 다량 함유돼 있다. 인슐린은 당뇨병 치료를 위한 식이요법에 도움이 된다. 또 폴리페놀은 동맥경화 예방 효과가 있다.

야콘 잎 효능

야콘 잎은 풍부한 식이섬유와 낮은 칼로리 덕분에 다이어트에도 도움이 된다. 어린 잎은 샐러드용으로 이용하고 수확기의 잎은 차로 이용한다. 돼지고기와 곁들어 먹으면 좋은데 육류 섭취로 올라가는 콜레스테롤을 인슐린이 낮춰 주기 때문이다. 보관은 수분이 많기 때문에 저장장소의 기온을 5도 이상으로 유지해야 하며, 통풍이 잘되는 곳에 둬야 한다. 수확 직후에는 단맛이 없다가 저장 기간이 오래될수록 당도가 높아지는 특징이 있다. 어른, 노인, 채식주의자 등에게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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